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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첫자취 시작 꿀팁 (1)예산 정하기, 위치 선정, 발품팔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처음으로 자취를 마음먹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는데요. 

저 역시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기에 저같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쿄쿄

 

 

1. 예산 정하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내가 살 집을 매매, 전세, 월세 중 어떤 형태로 구할 것이며 자본은 얼마나 있는지

최소~최대 비용을 정합니다.

 

2. 위치 선정하기

저는 직장과 어느정도 가깝고(너무 가까우면 안됨..) 근처에 공원이 있는 동네를 설정하고 두 곳을 골랐습니다.

이 때, 한 군데만 보시기 보다는 저처럼 2-3곳 정해두고 동네 시세를 알아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한 동네만 보다보면 매몰되기 때문에 많은 컨디션과 형태의 매물을 보며, 시세의 감을 익히는걸 추천드립니다.

 

3. 주거 우선순위 정하기

저는 이 기준을 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전부 다 중요한 것 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저희에게는 정해진 예산이 있고.. 저는 돈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꼭 필요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그것을 얻기위해 내가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은 뭔지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위치, 컨디션, 가격, 크기, 채광 등이 있겠습니다.

 

저는 1. 컨디션 2. 크기 3. 가격 순으로 선택했습니다.

네.. 저는 어차피 출근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채광을 포기했어요. 해는 나가서 쐬려구요!

 

4. 주거 형태 선정하기

주거 형태라고 하면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주택, 상가주택 이 정도가 있겠죠?

현실적인 제 예산으로는 아파트는 불가하고 상가주택은 아무래도 소음 등이 있으니

조금 더 돈이 들더라도 오피스텔, 빌라로 추렸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주거 형태를 선정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요.

아, 또 저는 첫 자취이다보니 풀옵션이 필수였어요! 요즘은 빌라도 옵션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5. 발품 팔기

기준을 선정했으면 그에 맞는 매물을 살펴봐야겠죠! 직방, 피터팬, 네이버 부동산을 이용했고

원하는 매물이 있는 부동산에 연락해 예산 우선순위를 말하고 제가 고른 매물 외에도 추천해주시는 방을

몇개 더 보곤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물로 보는건 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직접 보시길 추천드려요.

 

6. 가계약하기

원하는 방을 찾았으면, 가계약을 합니다. 

가계약금은 보통 계약금의 10%로 산정합니다. 이 돈은 환불이 불가한 돈이라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꼭 신중하게 입금하셔야해요. 만약 전세로 선택하셨다면 전세보증보험을 꼭 드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첫 자취 시작 꿀팁 2탄, 인테리어 편으로 돌아올게요.